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관세 부과 영향이 미국 내 기업들에 악영향 그리고 결과

by moneyrefresh 2025. 2. 25.

관세폭탄그리고데미지

관세부과 영향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과 고율 관세 정책은 단순히 무역불균형에 따른 교역국들에게만 해당하는 사안이 아닙니다. 이미 발표한 사안들에 대해 각국의 관련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응하기 위한 발 빠른 준비들을 하고 있으며, 각자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 산업적인 분석들을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통해 내놓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자유무역협정의 오점으로 기록될 이 시기를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 봅니다. 그 가운데 미국 내에서도 매우 빠르게 기업들의 전략들이 변화되고 있을 것인데, 바로 미국 내에 본사를 두고 글로벌 국가들을 상대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을 포함한 업체들이 여기에 상당수 해당 됩니다. 이들 기업들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에 고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담하면서, 생산 비용 상승과 제품 가격 인상, 그리고 매출 감소 등의 여러 어려움을 겪었었습니다. 특히 자동차, 소매업, 전자기기,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들이 이 정책으로 큰 타격을 받았고, 그 피해 규모는 약 수십억 달러에서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당시의 기준을 토대로 미국 내주요 기업들이 입은 관세 부과조치의 악영향과 피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내 기업들에 악영향

월마트(Walmart)

월마트는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로, 중국에서 수입되는 소비재 제품들을 대량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부과한 고율 관세는 월마트의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당시 2018년, 월마트는 약 10%~25%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그로 인한 비용 상승이 약 10억 달러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경고했었습니다. 월마트 대부분의 제품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었습니다. 가전제품, 의류, 가구, 식료품 등 다양한 소비재가 대상이었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주었습니다. 월마트는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 상승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판매가 둔화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매출 실적에 악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로 인해 월마트는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으나, 이를 최소화하려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사 브랜드 제품의 비중을 늘리거나, 중국 외 다른 국가에서 제품을 조달하는 등의 방법을 모색했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의 비중이 여전히 높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영향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월마트의 2018년 실적에서 이러한 가격 상승의 영향은 약 0.5~1% 정도 매출 성장 둔화로 나타났습니다.

 

제너럴 모터스 (General Motors, GM)

GM은 트럼프의 고율 관세부과로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비용에 대한 세금으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자동차를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원자재인 철강과 알루미늄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2018년 25%의 철강 세금을 부과하면서 생산 비용이 급증했습니다. GM은 철강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약 1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 상승은 GM의 전체 생산 비용을 증가시켰고, 이로 인해 자동차 가격이 인상되어 소비자들의 부담이 증가하였습니다. GM은 또한 미국 내에서의 생산비용 상승 외에도, 해외 수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한 USMCA 협정이 체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자동차 제조 업체들에게 더 많은 세금과 규제를 부과하게 된 점은 예상치 못한 추가적인 부담을 안겨주었습니다. 그 결과, GM은 수출과 관련된 비용 증가를 상쇄하기 위해 생산지 이전 등을 고려해야 했습니다. 2019년 GM은 전체 매출에서 약 5% 정도가 추가적인 비용 부담으로 영향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보잉 (Boeing)

보잉은 항공기 제조업체로,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주요 타격을 입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중국은 보잉의 주요 고객 국가 중 하나였으며, 보잉은 매년 수십억 달러 규모의 항공기를 중국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 집권 1기 당시의 고율 관세가 부과되자, 중국은 보잉에 대해 보복적인 세금 부과를 시행하였고, 자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COMAC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노력을 했었습니다. 보잉은 2018년과 2019년 동안 약 20억 달러의 매출 손실을 입었다고 보고했었습니다. 중국은 보잉의 항공기 수입을 줄이거나, 경쟁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로 인해 보잉의 중국 내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보잉은 미국 내에서 판매가 둔화 되면서 주식 가치가 급락했고, 2018년 말에는 약 15% 이상의 주가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보잉은 이 시기에 약 5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는 트럼프의 고율 관세로 인해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지만, 그 피해는 다른 기업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주로 서피스(Surface)와(Surface) 엑스박스(Xbox)와 같은 전자기기를 중국에서 제조하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10~25%의 세금 부과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로 인한 추가 비용은 약 3억 달러로 추정되며, 일부 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되어 판매 감소로 이어지는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는 가격 인상 외에도, 중국 외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의 생산 확대를 고려했으나, 이 또한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했기 때문에 즉각적인 해결책으로서의 성과는 미비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비교적 빠르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와 같은 비즈니스 부문에 집중하면서 트럼프의 정책 영향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애플 (Apple)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 중 가장 큰 규모는 애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그 수치들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다수의 제품들을 미국 내의 기업체에서 생산하기보다는 저렴한 인건비와 비용을 앞세워 미국 이외의 국가인 중국에서 대부분을 생산 판매를 했기 때문에 피해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추산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당시 고율 관세는 2018년부터 시작하여 그 피해는 애플도 피해 가지 못하였습니다. 특히, 중국산 제품에 대한 25%의 추가 세금이 애플 제품에겐 직격탄으로 매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먼저 iPhone은 애플의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중국에서 제조되고 있었고, 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당시의 모델인 iPhone 8, iPhone X 등에 약 10%~25%를 세금이 부과되어 소비자들에게 전가되었습니다. 2019년 당시 약 2억대의 iPhone을 판매했으므로 모든 iPhone에 세금을 부과하였다면 애플이 지불한 추가 세금만 약 4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애플이 입은 매출과 수익의 영향은 약 60~70억 달러로 모든 제품군에 해당이 되어 매출은 약 5% 감소와 주식 가치의 약 10% 하락을 가져왔습니다. 향후 애플은 중국 외에 다른 국가로의 생산 이전을 모색하였고, 단기적인 수준에 머무르면서 실질적인 이익의 효과는 갖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 집권 1기 당시 애플의 총피해액은 약 10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애플의 이익에 막대한 손해를 입히게 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조치는 자국 내 기업들에게도 예외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2025년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에도 동일한 내용의 관세를 부과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애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올 수밖에 없습니다.

결과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은 월마트, GM,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같은 주요 미국 대기업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제조업체들과 소매업체들은 가격 상승과 매출 감소로 큰 부담을 겪었고, 이로 인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월마트는 가격 인상과 관련된 부담을, GM과 보잉은 원자재 비용 상승과 해외 수출 감소로 인한 손실을 경험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가격 상승과 판매 둔화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기적으로 기업의 수익성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일부 기업들은 생산지를 변경하거나 가격 인상 외의 방법으로 대응하려 했습니다만 실효성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보호무역주의와 국가 간 무역 불균형을 바로 잡기 위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들이 실질적으로 쏟아지게 될 것입니다. 최근에 애플은 향후 4년간 미국 내에 약 5,000억 달러(한화 약700조 원)이상 투자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정확히 트럼프 행정부의 집권 기간과 맞물리는 상황임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의 이러한 행보는 분명 위에 언급한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줄 수 있을것으로 예측 할 수 있으며, 이미 적절하고도 전략적인 나름의 준비를 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약 4년이라는 집권 기간 동안 애플을 포함한 미국 내 글로벌 기업들은 과연 어떠한 행보들을 보여 줄지 그리고 또다른 방안들을 얼마만큼 쏟아 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