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소득세 개인이 한 해 동안 얻은 다양한 소득을 합산하여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즉, '나'라는 한 개인이 지난 1년 동안 얻게 된 모든 소득을 세율에 맞춰 납부하는 소득세입니다. 보통 이자 소득, 배당 소득, 사업 소득, 근로 소득, 연금 소득, 기타 소득 이렇게 6가지로 나누어서 종합 과세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일반적인 직장인들에게는 우리가 알고 있는 월급과 보너스가 바로 근로 소득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간혹 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배당 소득에 따라 신고를 하면 됩니다. 이자 소득은 금융(예금, 채권)을 통한 원금에서 발생한 이자 금액이 발생할 경우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예를 들어, 적금이 만기가 되어 이자를 지금 받게 되면 이자 금액에서 15.4%를 차감하고 남은..

30일 간 휴전지난 19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미국 등 3자간의 협상 대표단이 전쟁 '부분 휴전안'의 후속 논의를 위하여 23일 회담을 개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국방장관은 '미국 팀과의 회담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시작했다'라고 말하며, '에너지와 중요 인프라 보호를 위한 휴전 방안을 의제에 포함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부분적 휴전'에 합의했고,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으로부터 이에 대한 동의를 얻어냈습니다. 즉, 이번 부분적 휴전의 중요 내용은 에너지·인프라 분야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한다는 게 주요 합의안의 내용입니다. 무엇보다 24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합의 이행 방..

I/O 핀 수와 역할D램 메모리에서 말하는 I/O 핀 수는 입력/출력 데이터 전송을 담당하는 핀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D램의 경우 모듈이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I/O 핀 수가 많을수록 한 번에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메모리 성능에 있어 큰 영향을 주는 부분입니다. 주로 하는 역할은 D램 모듈에서 데이터를 읽고 쓰는 것을 담당합니다. 메모리에서 CPU나 GPU와 같은 다른 컴포넌트로 전송하거나, 반대로 외부 장치로부터 데이터를 받아오는 경로를 맡고 있습니다. 각 핀은 병렬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으며, 64비트 핀 수를 가진 메모리 모듈은 한 클럭 주기마다 64비트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HBM의 시장 주도적 역할에 힘입어 현재 기업의 가치가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한국의 SK 하이닉스입니다. 기존의 D램 시장을 삼성전자가 주도하고 시장을 선도하며 메모리 반도체 산업 전 세계 1위라는 기업으로 이름이 알려진 반면, SK 하이닉스는 그 뒤에 가려져 2위로서의 입지를 굳혀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HBM(광대역폭메모리)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였습니다. 데이터센터와 AI 학습용 서버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프리미엄 제품으로 가장 빠르게 양산에 돌입하면서 시장을 선점해 가기 시작하였습니다. 곧바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가 증대되면서 HBM의 2023년 매출은 전년도 대비 5배 이상 증가 하였습니다. 이 분야에서만큼은 현재 삼성전..

GTX-C 노선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에서 출발하여, 서울 청량리, 삼성역 등을 경유하여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역까지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 노선입니다. 이 노선의 총길이는 86.46km에 걸쳐 14개의 정거장을 갖추고 있으며,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 프로젝트는 수도권 북부와 남부 지역을 서울의 중심지를 통해 연결하여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단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정거장이 환승역으로 계획이 되어 있어 기존에 운행하고 있는 다양한 노선들과의 연결이 용이하여, 원활한 수도권 이동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최고 속도는 180km/h이며, 덕정에서 삼성역까지 약 26분이 소요되고,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2..

상생 협약 체결프로젝트 규모 및 특징종합적 결론상생 협약 체결 지난 3월 17일 오전 여의도에서 열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8개 기관 상생 협약식이 있었습니다. 국토해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용인시, 평택시, 삼성전자, LH 등 7개 기관이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상생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오랫동안 갈등을 빚었던 평택시와 용인시와의 입장 차이를 해결하면서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는 다른 사업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사업의 핵심 주체인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입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일류 기업인 삼성전자가 주도적인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